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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업 리포트] 뱅큐 : 모바일 자산관리...결제매장 데이터 한눈에 ○ 모바일 자산관리서비스...차별점은 '소비데이터 분석기술' 뱅큐(BankQ)는 모바일 자산관리 서비스를 운영하는 스타트업이다. 금융기관에 일일이 접속해 확인하지 않아도 뱅큐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내 계좌의 잔액과 거래내역 등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다. 은행 계좌, 카드 사용 정보뿐 아니라 P2P(개인 간) 대출 내역과 암호화폐 투자 기록까지 조회 가능하다. '사용자가 금융에 편리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이라는 뱅큐의 콘셉트와 서비스는 뱅크샐러드, 브로콜리, 핀크, 토스 등과 유사하다. 그러나 뱅크는 이들 서비스와의 가장 큰 차별점으로 '데이터 분석 능력'을 꼽는다. 공공데이터 등 열려 있는 다양한 데이터를 사용자의 소비 데이터와 결합해서 경쟁사보다 정확도가 높은 사용자 분석이 가능하다는 설명이다. 이를 기..
[오픈업 리포트] 레드폴카 : 주차 간편결제부터 데이터 통합 플랫폼까지 ○ 주차 간편결제부터 데이터 통합 플랫폼까지...강점은 '기술력' 2015년 5월 설립된 레드폴카의 대표 키워드는 '주차'다. 주차장 운영사를 대상으로 모바일 간편결제 서비스와 데이터 플랫폼 서비스를 제공한다. 먼저 대표적인 모바일 간편결제 서비스는 '스마트패스'와 '제로파크'다. 2016년 1월에 론칭한 스마트패스는 고속도로 요금소의 하이패스처럼 사후 주차요금이 결제되는 애플리케이션이다. 또 지난해 8월 서비스를 시작한 제로파크는 서울시의 '제로페이' 전용 결제 앱으로 주차요금이 사전 정산된다. 올해 서울시 주차장 150곳을 대상으로 설치를 추진할 예정이다. 이 스타트업은 모바일 간편결제 서비스로 2020년 회원 25만~30만명을 모집하고, 데이터 플랫폼 사업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이 사업은 차량 수와..
[오픈업 리포트] 에이브앱 : 토털 금융솔루션 프라이빗 SNS 플랫폼 ○증권기반의 토털 금융솔루션 프라이빗 SNS 플랫폼 핀테크 기업 에이브앱(AVEapp)은 2014년 9월 설립된 프라이빗 SNS 플랫폼 전문업체다. 이 스타트업은 금융에 특화된 SNS 플랫폼을 활용해 금융업계 정보제공자(증권사, 증권전문가 등)와 개인투자자 간 니즈를 연결하는데 주목했다. 그간 정보제공자는 시시각각 변하는 디지털 금융시장 내 고객의 요구를 신속하게 파악하고, 상품을 홍보·운용하는데 비용 부담을 느껴왔다. 개인투자자 역시 정보 검색은 물론, 계좌 개설이나 상담, 투자까지 한곳에서 해결할 수 있는 토털 금융플랫폼 서비스를 원하고 있다. 에이브앱은 이 점을 파고들었다. 2015년 증권정보와 SNS를 결합한 하나금융투자의 SNS 트레이딩 시스템 ‘캔들맨’개발을 시작으로, 이듬해 하나멤버스 하나톡..
[오픈업 리포트] 비씨랩스 : 디지털자산 트레이딩 전략 구매 플랫폼 ○ 디지털자산 트레이딩 전략 한곳에..."원하는 전략 구매하세요" #핀테크, #블록체인, #로보어드바이저, #플랫폼. 비씨랩스는 이 네 가지 키워드를 갖고 있는 소프트웨어 개발사다. 이 스타트업은 오는 3월 디지털자산의 트레이딩 전략을 구매할 수 있는 마켓플레이스 '볼타'를 출시하면서 사업을 본격화할 예정이다. 2019년 4월부터 1년여간 개발한 이 서비스는 투자 전문가들의 트레이딩 시스템과 개인 투자자를 연결해주는 플랫폼이다. 각 투자사가 운영하는 자동거래 봇(Bot)과 로보어드바이저를 한곳에 모아 보여준다. 개인 투자자는 각 시스템의 수익률을 비교해서 원하는 트레이딩 전략을 선택하면 된다. 비씨랩스는 주식시장이 직접 투자에서 간접 투자로 이어진 흐름에 주목했다. 디지털자산 시장도 직접 투자에서 펀드처..
[오픈업 리포트] 크립토퀀트 : 머신러닝 더한 블록체인 데이터 제공업체 ○ 블록체인 데이터 제공업체 '크립토퀀트', 머신러닝 통한 데이터 분석까지 크립토퀀트는 2018년 9월 설립된 블록체인 데이터 제공업체다. 이 스타트업은 암호화폐 투자시장에 기관들이 잇따라 진입하고 있는 상황에 주목했다. 암호화폐 헤지펀드 시장이 빠르게 규모를 키우면서 가치투자를 위해 활용할 수 있는 블록체인 데이터의 수요가 크게 늘어날 것으로 본 것이다. 실제 크립토펀드리서치에 따르면 2019년 10월 기준 전 세계 암호화폐 헤지펀드의 수는 355개이며, 총 운용자산은 21조5000억원에 달한다. 2022년에는 이 시장이 6배 넘게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크립토퀀트의 대표 서비스는 암호화폐 헤지펀드사에 블록체인 데이터를 제공하는 '데이터팩'이다. 그간 암호화폐 시장에서는 마켓데이터에 의존해 투자하는 ..
[오픈업 리포트] 엑스퀀트 : AI 기반 투자솔루션 ○금융계 미래 동력 ESG투자에도 관심 최근 국내 금융사들이 앞다퉈 ‘ESG(Environmental·Social·Governance, 환경·사회·지배구조)’ 투자에 공을 들이고 있다. ESG는 기업의 재무적 성과뿐 아니라 탄소배출량 등 환경보호, 반(反)윤리 기업 투자 배제 등 사회적 책임, 의사 결정 체계 등 지배구조와 같은 비(非)재무 성과도 함께 고려하는 사회책임투자를 의미한다. 무엇보다 글로벌 투자환경 변화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요구하는 사회적 분위기에 발맞춰 금융사의 미래 핵심 성장동력으로 꼽히고 있다. 2018년 설립된 AI기반 투자솔루션 회사 엑스퀀트는 이 시장에 주목했다. 시야 스룬(Chea Srun) 공동대표는 “앞으로 10년 새 금융시장의 구조와 운영시스템이 완전히 바뀔 거라 확신한..
[오픈업 리포트] 탱커펀드 : 프롭테크 기반 P2P 투자 플랫폼 ○프롭테크 활용한 자동화, 비대면화 담보대출 서비스 최근 부동산 시장에서는 각종 부동산 정보에 IT(첨단정보기술)를 접목한 부동산 서비스 산업인 '프롭테크(Prop Tech)'가 주목을 받고 있다. 2015년 10월 설립된 탱커펀드는 프롭테크 기반의 P2P 투자 플랫폼으로, 수십 년간 축적된 부동산 거래사례 및 공공데이터를 바탕으로 부동산의 담보가치를 분석해 자동화, 비대면 담보대출 서비스를 제공한다. 무엇보다 안전한 담보물을 보유하고 있지만, 신용등급 등의 문제로 제1금융권에서 대출을 받지 못하는 예비 차입자와 투자자 간 원활한 금융거래를 돕는다. 임현서 대표는 “현재까지는 주거용 부동산 및 오피스텔, 빌라 등 공동주택에 대한 부동산 가격 예측 및 감정 자동화 서비스를 완성해 시장에 선보이는 단계”라며..
[오픈업 리포트] 스파이스웨어 : 격변하는 클라우드 환경 보안 솔루션 ○ DB보안, 클라우드 환경 전환에 주목 전 세계적으로 대기업들의 고객 개인정보 유출 사고가 잇따라 발생하고 있다. 여기에 과거 데이터센터 중심의 온프레미스(기업의 서버를 클라우드 같은 원격 환경에서 운영하는 방식이 아닌, 자체적으로 보유한 전산실 서버에 직접 설치해 운영하는 방식)환경에서 점점 멀티·하이브리드클라우드 시대로 진입하면서 새로운 클라우드 보안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이 시대적 과제로 부상했다. 2017년 11월 설립된 클라우드 보안 스타트업 스파이스웨어는 이 점을 파고들었다. 김근진 대표는 “데이터센터 환경이 온프레미스에서 클라우드로 변경되는 과정에서 기존 제품들이 클라우드 환경에서 제대로 작동하지 못하는 데 주목했다”며 “‘스파이스웨어’ 서비스는 클라우드 환경에 맞춰 자동화된 공정으로 데이터..